명품브랜드 이미테이션 시계 를 구매하면 안되는 이유!! 큰 세가지로 나누어 봤습니다.

Iris 0 5

짧은 이미테이션시계 기간동안 무브먼트 하나 스왑해보겠다고 많은 구글링을 했다.문제는 이렇게 어떤 내용에 대해 파고들다 보면내가 애시당초 원했던 결과를 달성하고 나서그 이상을 바라보게 된다는데에 있다.​오늘의 포스팅의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커스텀시계를 만들고 싶지만 아직 계획만 있다거나,가품시계가 있는데 고장이 났다던지, 무브먼트가 불만이라던지.뭐 그런 사람들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손목시계는 크게 기계식 시계와 전자식 시계로 나뉜다.​기계식 시계는 태엽의 힘으로 시계가 구동되며,태엽을 손으로 감느냐(기계식 셀프와인딩), 태엽을 어떠한 움직임을 통해 자동으로 감느냐(오토매틱 와인딩) 에 따라 구분한다.​전자식 시계는 배터리를 통해 구동된다.흔히 전자시계라고 하면 시간이 디지털로 표시되는것이 전자시계라고 알고 있는데,왼쪽의 카시오. 전자시계 중에서 디지털 시계라고들 하더라.우측의 티쏘도 마찬가지로 전자시계다. 시간을 바늘로 표시할뿐, 전자적인 방식으로 구동되는 시계다.전자시계는 회로를 통해 배터리가 있어야 작동하는 모든 시계를 말한다.따라서, 크로노그래프가 있는 시계던지 뭐던지간에 배터리가 들어가면 다 전자시계다.흔히 '쿼츠, QUARTZ'라고 한다.​이 전자시계는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배터리만 갈아주면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고,기계식 시계보다 훨씬 정확하다.​세이코의 아스트론이 1969년 출시된 이후, 그 정확성에 압도당한 기계식 시계업체는 줄도산 하게 되는데,이를 '쿼츠 파동'이라고 부를 정도로, 시계산업에 대해 대대적인 재편이 이루어졌다.​그 이후, 기계식 시계.셀프와인더나 오토매틱 와인더들 모두, 사치재가 된다.​기계식시계는 배터리만 교환하면 되는 전자시계에 비해 관리할 부분이 많다.시계 자체를 구동해주는 무브먼트를 주기적으로 '오버홀'해주어야 하며,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무브먼트는 통째로 주기적인 오버홀이 필요하지만사용 환경에 따라 국소적인 고장이 발생 하기도 한다.​문제는 이 기계식 시계는 이미테이션시계 사치재 라는 세간의 인식이다.​전세계 럭셔리 메이커가 생산하는 주력 모델은 모두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시계다.그러다 보니, 가품시장역시 그것들을 카피한 시계를 우후죽순 만들어 내는데,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가품시계.옵션에 따라 무브먼트의 차이가 있지만 십중 팔구는 DG2813 무브먼트이다.무브먼트도 카피하여 클론을 만들어내지만,저렴한 가품시계에는 그런 클론무브먼트가 들어갈리 없다.​알고 샀던, 모르고 샀던지간에.또. 가품이던 가품이 아니던지 간에.​중국산 오토매틱 시계를 샀다면 흔히 부딪히는 문제인 무브먼트 고장.그 해결책이 과연 오버홀인지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다.​이전 포스팅에도 몇번 언급했던 DG2813 무브먼트.상하이2813, 아시안2813등의 명칭으로 불리며,가품시계를 비롯, 중국산 시계의 무브먼트로 널리 사용된다.전세계 중국산 오토매틱 시계의 첨병이다.우리가 흔히 접하는 마이크로브랜드의 오토매틱시계.그리고 중국발 이미테이션 오토매틱 시계에 사용되는 무브먼트로 대표적인 것이 DG2813 무브먼트이다.​위 이미지에 보이는 DG2813 무브먼트를 보면 로터의 형상이 다르다.사뭇 다른 무브먼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무브먼트이다.​얼마전 알게된 사실이지만,좌측 사진의 로터는 롤렉스의 로터 디자인을 카피한 로터로,미요타8215를 카피하여 DG2813를 만들고, 또 그것을 롤렉스 카피시계에 넣으면서시계의 케이스백을 열었을때 보여지는 무브먼트 모습까지 신경쓰면서저런 로터를 만들어 달았다는 것이다.​마이크로 브랜드를 위한 저가 무브먼트시장의 중핵은세이코의 NH계열과 시티즌의 자회사인 미요타의 82X 계열이다.이 두회사가 전세계 오토매틱 무브먼트시장의 7할 이상을 해먹는다.​저가 무브먼트지만, 중국에서 제작되는 가품시계는 이마저도 부담이었는지.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를 카피해서 2813이라는 무브먼트를 생산하게 된다.​흔히 DG2813 / 아시안2813 / 상하이2813 등의 명칭으로 불리우는2813 무브먼트이다.​우리나라 시계수리하시는 분들은 이 2813 무브먼트를 두고깽깽이 무브먼트라고 한단다.​그정도로 내구성이 형편없고, 이미테이션시계 시계로서의 정확성도 담보하지 못한다는 의미다.일오차도 크고, 격한 운동에 쉽게 무브먼트가 고장이 나는등.그리고 수리를 하기 위해 분해를 하다보면수리를 위한 부품이 호환이 되지 않거나, 재조립이 되지 않는등의 문제로거들떠도 보지 않는 그런 무브먼트.​간혹 블로그를 보다보면 2813 무브먼트를 풀 오버홀 해서 새생명을 주는시계장인분들이 계시던데, 아무튼 대단하다.​2813 무브먼트의 여러가지 모습.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를 카피하여 생산하는 무브먼트다.중국 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도 많고, 규격도 제각각이라 같은 명칭이라도 부품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지만,지금은 많이 통일되었다. 무브먼트 자체의 품질도 많이 올라온 듯 하다.커스텀 시계를 만드려는 사람들은이미 시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고,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를 알고 덤벼드는 사람들이다.그런 사람들은 커스텀파츠가 다양한 세이코의 NH계열이나 미요타, 혹은 ETA의 무브먼트로 방향을 잡을터.​이 무브먼트를 앞에놓고 선택에 기로에 놓인 사람들은잘 쓰던 가품시계가 고장났던지, 알리에서 싼맛에 마이크로브랜드 오토매틱 시계를 구입한 사람들 일 것이다.​커스텀 무브먼트의 양대산맥세이코의 NH35 무브먼트(좌) / 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우)내 시계의 무브먼트가 2813 무브먼트인데,어떠한 트러블이 있다?그럼 일단 검색을 하겠지. 네이버에다가....​보통 네이버에'오토매틱 시계 고장', '이미테이션 시계 수리'등등의 검색어로 검색을 하면대부분이 무브먼트를 교환하는 것이고, 오버홀은 극히 일부다.​이건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무브먼트를 교환한다고 하자.2813무브먼트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불 정도에 판매되고 있고,미요타의 8215무브먼트는 25~30불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이걸 통으로 교체하는 비용과 수고로움이오버홀 하는것에 비하면 발톱의 때 수준이기 때문이다.​무브먼트를 교환하는 것을 보통 무브먼트 스왑이라고들 한다.자동차에 엔진교환 하는걸 엔진스왑이라고 하듯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10만원대 가품시계들.이런 시계들은 무조건 이미테이션시계 DG2813 무브먼트를 사용한다.2813 무브먼트는 태생이 미요타의 8215를 카피한 것이다.중국산 무브먼트가 영 꺼림찍 하다면,​2813 무브먼트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타 무브먼트로 교환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이다.​무브먼트를 교환 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다.​시계는 시계를 구동하는 무브먼트마다 규격이 다르다.따라서 무브먼트 교체를 스왑을 생각 한다면 고려해두어야할 점들이 몇가지 있다.​첫번째로 케이스의 내경이 있다.케이스의 내경은 무브먼트보다 넓다.따라서 무브먼트와 시계 케이스의 빈 공간은, 무브먼트 홀더를 통해무브먼트가 케이스 내에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해줘야 한다.​무브먼트 직경이 달라지면 기존에 사용하던 무브먼트 홀더를 재사용 할 수 없다.​좌측은 8215무브먼트용 플라스틱 홀더우측은 쿼츠시계인데, 무브먼트 주변의 하얀부분이 홀더이다.대충 무브먼트 홀더가 저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두번째로 시계의 다이얼이 있다.무브먼트 마다 다이얼을 고정할 수 있는 홈의 위치가 다르다.기존 시계의 다이얼을 그대로 재사용을 하려면홈의 위치가 동일한 무브먼트를 사용해야 하는데,​2813무브먼트를 사용하다 NH35로 무브먼트를 교환하려 한다면첫번째로 이 홈의 위치가 맞지 않아서 다이얼을 그대로 쓸 수가 없다.시계 다이얼의 전/후면.우측 후면부를 보면 솟아오른 4개의 기둥이 있는데, 이것을 다이얼 풋 이라 한다.다이얼마다 무브먼트에 결합하기 위한 부분이 있는데,이를 다이얼 풋 이라 한다.​이 다이얼 풋의 위치는 무브먼트 마다 달라서,무브먼트 제조사가 다르면 다이얼을 돌려쓸수가 없다.​내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무브먼트 교체를 한다고 생각해야한다면다이얼풋의 위치가 다른 무브먼트는 후보군에 올릴 수 없다.​세번째로 시계의 바늘(핸즈)이 있다.시계바늘 다 거기서 거기 같이 생겼다.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바늘도 이미테이션시계 무브먼트마다 센터 홀의 직경이 달라서 무작정 장착 할 수가 없다.시계 바늘은, 같은 디자인이라도 무브먼트에 결합되는 센터홀의 직경이무브먼트마다 차이가 있어서, 계열이 다른 무브먼트에는 장착 할 수 없다.​자 일단 정리해보자.내 롤렉스 서브마리너 짝퉁이 고장이 났는데, 이걸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치고 싶다.날짜가 안넘어가고, 용두를 돌려도 뭐 반응이 없고뭐 상관없다.​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맞는 무브먼트를 하나 사면 된다.​그리고 그 무브먼트를 가지고 동네 시곗방 가서이걸로 교환을 해주세요.하면 오버홀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을거다.​시계의 부품을 구입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것은 최근의 일이다. 오토매틱 시계가 작...내가 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이다.​나는 시계가 고장나진 않았다.그냥뭔가 거슬리는게 있어서, 무브먼트를 샀다.오버홀비용보다 무브먼트 교환비용이 더 저렴했지만그 비용으로 공구를 샀고, 직접 무브먼트를 교환했다.​시계 케이스백을 열었는데 무브먼트 모양이얘네들 처럼 생겼다면?주저없이 미요타 8215 계열로 무브먼트 스왑을 생각하면 된다.​시계의 핸즈(바늘)과 다이얼, 그리고 스템(용두)가 별도의 가공이며 뭐 할것 없이그대로 들어맞는다.​DG2813 무브먼트 (상하이2813 / 아시안2813) ▶ 미요타 8215 무브먼트DG2813 =미요타 8215 무브먼트 카피- 다이얼 호환- 핸즈(시계바늘)호환- 무브먼트 홀더 호환- 스템(용심 - 용두) 호환DG2813 무브먼트 (상하이2813 / 아시안2813) ▶ 세이코 NH35 무브먼트- 다이얼 호환불가- 핸즈(시계바늘)호환불가- 무브먼트 홀더 호환불가- 스템(용심 - 용두) 호환불가​호환가능한 부분이 전무. 시계 케이스만 재사용이 가능.위에 언급한 다이얼, 핸즈, 홀더를 모두 NH35 무브먼트에 맞춰 구입 해야 함.DG2813 무브먼트 (상하이2813 / 아시안2813) ▶ ETA 이미테이션시계 2824계열- 다이얼 호환불가- 핸즈(시계바늘)호환불가- 무브먼트 홀더 호환불가- 스템(용심 - 용두) 호환불가​호환가능한 부분이 전무. 시계 케이스만 재사용이 가능.위에 언급한 다이얼, 핸즈, 홀더를 모두 ETA 무브먼트에 맞춰 구입 해야 함.​이 경우는 NH35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는게,동일사양의 옆그레이드가 아닌 상위 사양으로 변경하는 것이다.​6진동의 미요타8215 / 세이코NH35가 아닌, 8진동의 SEAGULL 2130 / HK PT5000 이면다이얼, 핸즈, 무브먼트홀더등을 새로 구입하고서 라도 교환을 추천한다.DG2813 무브먼트가 장착된 시계가 뻗거나 고장나서 수리를 해야한다면당연히 미요타의 8215무브먼트가 최고의 정답인데,​욕심이 좀 난다.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 하면ETA 2824 의 클론 무브먼트도 고려해볼만 하다.​어차피 세이코의 NH35로 변경할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모든걸 다 갈아엎어야 한다.비용적인 측면은 무브먼트 비용을 좀 더 지불해야 한다는 것.​그래도 NH35는 6진동이고 ETA2824 계열의 SEAGULL 2130이나, HK PT5000 정도의 무브먼트라면8진동이라 초침의 움직임이 좀 더 차분하고, 일 오차도 좀 더 적다.​다만 1:1 교체가 가능한 2813>8215 의 경우에 비해보다 손이 많이 가므로, 직접 할 것이 아니라면 교체비용이 상승할것이다.​MINGZHU DG2813 / SEAGULL ST1612 &gt이들이 카피한 미요타 CAL.8215 무브먼트10불대의 2813 무브먼트가 뻑나서 새로운 무브먼트로 스왑하려면 ​가장 적은 비용은 SEAGULL의 ST-1612 무브먼트다.얘네 둘 다 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를 카피했다.가격대는 약 20~35불 사이.​두번째로 적은 비용은 미요타의 8215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 이다.최신버전은 핵기능까지 추가되어 있으니 세이코 NH35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모든 부품을 재사용 할 수 있고, 왜놈들 것이니 신뢰성은 이미테이션시계 말할 것 도 없이 보장된다.가격대는 약 30~40불 사이.​세번째로 적은 비용은ETA 2824 무브먼트의 중국산 카피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이다.염가판 2824 무브먼트. 오리지널과 다르게, 8진동이 아닌 6진동이다.얘네들은 30불대다.묻지마 카피지만 내구성은 2813보다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세이코의 NH35보다 저렴한 가격대지만NH35로 스왑 할 때처럼 핸즈, 홀더며, 다이얼이며 싹 다 교환해야 한다.​네번째로 적은비용은세이코의 NH35로 스왑 하는 것이다.커스텀시계의 대표 무브먼트인 세이코의 NH35 무브먼트.가격면에선 ETA 카피무브에 뒤쳐지지만, 신뢰성 면에서 카피무브들은 따라올 수 없다.그러나 이 역시 핸즈, 다이얼을 갈아엎어야 하고홀더도 새로 장만해야 한다.​ETA 카피보다 금액이 좀 비싼것이 흠이지만, 신뢰성을 놓고 보면 이것이 나은 선택이다.다만, 그럴바엔 미요타의 8215 라는 신뢰성과 코스트를 모두 잡은 아주 좋은 선택지가 있다.​다섯번째로 적은 비용은ETA 2824 무브먼트의 중국산 카피 무브먼트지만, 네임밸류가 있는 녀석들이다.좌측은 SEAGULL의 ST-2130 무브먼트, 우측은 HK의 PT5000 무브먼트.둘다 ETA의 2824 무브먼트를 복제했지만, 완성도는 묻지마 카피보다 월등하다.얘네들의 가격대는 ST-2130이 50불~70불대. PT5000이 70~100불대를 왔다갔다 한다.이 무브먼트는 오리지널 ETA2824 무브먼트와 견줘도 될정도로 정확도와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다.​이것들 역시 ETA 2824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핸즈, 다이얼을 비롯해서 홀더까지 싹다 갈아 엎어야 한다.​다만 얘네들은 진짜 8진동 무브먼트라초침의 움직임이 보다 차분해서인지, 얘네로 갈아놓고 나면내 시계가 진품에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을 가질 수 있다.​보통의 테크는2813 무브먼트 가품시계 &gt무브먼트 뻑남 &gt2824 카피 무브먼트로 스왑 &gt무브먼트 뻑남 &gtST-2130으로 스왑뭐 이렇다 카더라.​물론 가품시계만 해당되는 것이 이미테이션시계 아니라,2813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시계를 소유한 사람들이대부분 시계 수리하러 가서 저런 루트를 많이 탄다는 카더라다.​여섯번째로 적은 비용.아니 여섯가지 솔루션중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은시계 수리점에 오버홀을 맡기는 것 이다.​별 쓰레기같은 무브먼트라도죄다 분해해서 오버홀을 하는 수고는진품의 무브먼트와 다르지 않다.​1,600cc 아반떼든 3,300cc 그랜져든엔진오일 교환할때 똑같이 밑에 풀러서 오일뺴고다 빠지면 잠근다음 위에서 오일붓고 레벨링 하는과정이 똑같은것과같다고 생각 하면 된다.​오버홀을 하는 수고는 오롯이 인건비다.그 사람의 시간과 기술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이다.​그 기술자는 가품이던 진품이던 똑같은 자기 시간과 기술을 쏟고 있는 것 이기 때문이다.​오버홀 비용이 천차만별이더라도 이 무브먼트 스왑 비용에 비할바가 못된다는 것이 이 얘기다.작업하는 사람도, 일일이 분해해서 세척하고 재조립 하는 것 보다어셈블리를 뚝딱 갈아 치우는 것이 훨씬 수월 할 터.​인터넷에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그분들의 작업기를 보고 따라해도 좋고,직접 무브먼트를 구입해서 시계수리점에 맡겨도 좋겠다.​그나저나얼마전에 구입한 2만원짜리 시계들케이스만 남겨놓고 무브먼트 스왑해보려고 부품들을 주문했는데한세월이 지나도 안오고 있다.이 2만원짜리들 케이스덕좀 볼려고 부품을 주문해놓고 한세월이 지났다.이 2만원짜리들을 위해 내가 주문한 무브먼트는 DG2813 무브먼트와 2824의 묻지마카피 무브먼트다.​기존에 들어있던 무브먼트가 하도 바보천치에 저질리저브라이렇게 저렇게 가지고 놀아볼려고 가장 저렴한 무브먼트로 주문해놨는데,​핸즈가 호환이 가능한지.다이얼이 호환이 가능한지이런것 저런것 들을 테스트해 볼 생각이다.​평소에 음주량이 적고, 손 안떠는 사람이라면누구나 무브먼트를 제외한 시계의 기본적인 분해조립이 가능 하므로​2813 무브먼트가 고장난 시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한번쯤 자가교체에 도전 해 이미테이션시계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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